비오페이스 닥터케빈

임랑해수욕장의 영화촬영지





정관신도시에서 좌광천 산책로를 따라 걷던가

또는 자전거를 타고 끝까지 가면

대략 10km 정도의 거리에 다다르게 되고

그곳에는 임랑해수욕장이 있습니다.




부산의 크고 작은 해수욕장 중에서

가장 북단에 있는 해수욕장이며

크기는 크지 않지만 한적하고

분위기 있는 카페들이 주변에 있는 해수욕장이죠.



그런데 말입니다...

해변을 따라 20여미터 쯤 걸었을까...

어디서 많이 본듯한 저택이 보여서 유심히 들여다봤습니다.


아...

영화 [더킹]에서 조인성씨가 묶었던 그곳.

바로 그 집인 것 같습니다.



영화에서 보다가 실제로 보니 더 반갑고

영화의 장면들이 떠오르는 것 같네요.


임랑 주변에는 웨이브온카페 등

부산의 핫플레이스도 있으니

날씨 좋을때 임랑해수욕장을 한번 가보시는 것도 좋을듯

부산 전포동 카페거리의 핫한 카페 '빈티지 38'





밥먹으러 나왔다가 우연히 발견한 빈티지 38



전포동 카페거리가 점차 규모도 커지고

핫한 카페들도 늘어나고 있는 것 같은데

두달만에 나왔더니 못보던 곳들이 참 많이 늘어났네요



빈티지 38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입구에 놓여있는 의자는...

가격을 보니 ㅎㄷㄷ

천만원대 의자라는데...

앉지도 못할걸 왜 놓아두었는지...ㅠㅠ



이미 많은 사람들이 주문을 위해 줄을 서있었구요



좌석도 거의 빈자리가 없이 다들 앉아 있는 상황

전반적으로 인테리어도 괜찮고

위치도 좋아서 사람들은 항상 많을 듯



오늘 만들었다는 먹거리들이 잘 디피되어 있었구요



얼마전에 본 미녀와 야수에서 막 나온 것 같은

시계와 촛대가 눈길을 잡아 끄네요~



전포동 카페거리에는 빈티지38 말고도 예쁜데가 많지만

여기도 한번 와볼만한 것 같네요~



오늘은 세월호 3주기 였습니다.



오늘 달력을 살펴보니

국민안전의 날이라는 생소한 날이더군요.


그런데 뉴스에서 세월호 3주기라는 말이 나왔고,

세월호 사건 이후로

국민안전의 날이라고 명명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세월호는 3년만에 인양되었지만

여전히 해수부의 대처는 안일하기만하고

아직도 세월호 침수 원인은 해명이 안되었네요.


세월호 희생자... 미수습자...

당신들을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그 날을 잊지 않겠습니다.


진정 대한민국이 국민을 지켜줄 수 있는 날까지...